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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제로톱, 처음에는 잘했는데 점차 체력 문제 생겼다”

2021-04-08 오후 6:58:00 조영훈

(베스트 일레븐=고양)

지소연이 아쉬웠던 경기 결과를 복기했다. 이제 중국에서 대승을 거둬야 하는 한국이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PO) 1차 중국전에서 1-2로 졌다. 선제골은 중국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장신이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배후에서 침투해 해결했다. 한국은 7분 후 지소연이 단독 드리블 후 내준 사이패스를 강채림이 날카로운 슛으로 마무리했다. 중국은 후반 28분 왕슈앙이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결승골이었다.

지소연은 이날 제로톱으로 출전했다.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뛴데 대해 “처음에는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체력적인 문제가 나왔다. 그래서 후반에는 선수들 사이의 간격이 멀어지는 부분이 있었고 경기가 힘들어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2차전은 13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다. 지소연은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아직 전반전이 끝난 것뿐이다. 체력을 회복해서 다음 2차전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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