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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혁, “골 넣고 울컥, 이민성 감독님께 감사하다”

2021-04-11 오후 9:19:00 김태석

(베스트 일레븐=대전)

대전하나 시티즌의 스트라이커 박인혁이 자신에게 적절한 자극을 준 이민성 대전하나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인혁이 속한 대전하나는 11일 저녁 6시 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경남 FC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대전하나는 전반 6분 박인혁, 후반 14분 파투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9분 황일수의 한 골에 그친 경남을 꺾고 이번 시즌 홈 첫 승을 달성했다.

박인혁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 3연전의 첫 경기였는데 이겨 기쁘다. 열심히 뛴 동료들에게 고맙다. 후반전에 교체 아웃됐는데, 열심히 뛰는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향후 수원 삼성전, 서울 이랜드전이 홈에서 열리는데 그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득점과 관련해 “팬들에게 보답해야 할 골이 숫자로 가늠을 할 수는 없겠지만, 골을 넣은 후 울컥했던 마음이 컸다. 나중에 더 많은 골로 기여하겠다”라고 득점 직후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인혁은 2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 이후 한동안 주전 경쟁에서 밀린 바 있다. 이 감독은 박인혁을 자극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말한 바 있다. 박인혁은 이와 관련해 “우선 그간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사실이다. 많이 생각했다. 감독님께서 적절하게 부담감을 주셨기에 오늘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감독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감독님께서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더 생각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전방에서부터 프레싱하는 걸 좋아하신다. 골도 중요하지만, 수비하지 않으면 뛸 수 없다고 못박아주셨다”라며 향후에도 이 감독이 원하는 전술대로 움직이며 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박인혁은 지난 시즌부터 여러 가지 좋지 못한 일에 휘말리며 힘든 시기를 보낸 것과 관련해 이제는 축구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인혁은 “팀에 안 좋은 영향을 몇 번 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런 걸 하지 하지 않으려 한다. 얌전히 축구만 할 것이다. 불필요한 건 자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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