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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1…‘레전드’ 기록 넘나

2021-05-09 오전 10:57:00 조영훈

(베스트 일레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리그 39호골을 넣었다. 게르트 뮐러의 독일 분데스리가 통산 최다 득점 40골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레반도프스키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9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레반도프스키는 해트트릭을 기록해 리그 39호골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기록은 게르트 뮐러의 리그 40골 기록이다. 바이에른의 전설적 공격수였던 뮐러는 1971-1972시즌 리그에서만 이 기록을 달성했는데, 레반도프스키는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이미 50년 전 모든 대회 48경기에 출전해 50골을 넣은 뮐러의 기록을 넘었다. 47경기에서 55골을 기록했다. 이제는 리그 기록에 집중한다.

이번 시즌 개막 전 로타어 마테우스는 “레반도프스키는 환상적 팀과 함께 한다. 이 팀이 뮐러가 세운 기록을 깨는 열쇠가 될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뮐러의 기록을 깨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0골 이상 득점할 테다”라고 예상했다. 바이에른은 레반도프스키가 시즌 다섯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날 리그 우승을 확정해 9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 출장한 27경기 중 득점하지 못한 경기는 단 네 경기다. 해트트릭은 무려 다섯 차례 기록했다. 1득점을 기록하는 데 걸린 시간은 58분이다. 잔여 경기인 33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를, 34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한다. 상대 전력을 고려하면 40골 이상 득점할 가능성이 크다.

뮐러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통산 427경기에 나서 365골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역대 2위로, 275골을 넣었다. 이 기록을 경신하려면 세 시즌 연속 30골 이상을 넣어야 한다. 그의 나이(32세)가 이제 적지 않기에 통산 1위를 넘보기 쉽지 않다. 중요한 건 이 폼이다. 3년 더 이번 시즌 같은 활약을 보인다면 바이에른을 넘어 리그 최고의 골잡이로 남을 수 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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