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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수비 파괴한 레알 마드리드의 특급 날개 비니시우스

2021-04-07 오전 6:03:00 김태석

(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의 영건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멀티골을 몰아치며 리버풀을 침몰시켰다.

비니시우스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새벽 4시(한국 시간)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벌어진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라운드 홈 리버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7분과 후반 20분에 두 골을 터뜨린 비니시우스의 맹활약과 전반 36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득점에 힘입어 후반 6분 모하메드 살라의 한 골에 그친 리버풀을 꺾고 준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전체적으로 홈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 속에서 치러진 경기였다. 선봉장은 비니시우스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세운 4-3-3 포메이션으로 승부를 걸었는데, 비니시우스는 왼쪽 날개 공격수로서 벤제마 등 동료 선수들과 훌륭한 호흡을 펼쳐 보였다.

전반 11분 좌측면에서 넘어온 헤더슛을 통해 이날 경기에서 첫 번째 슛을 시도한 비니시우스는 전반 27분 레알 마드리드에 승기를 안기는 득점에 성공했다. 후방에서 토니 크로스가 단번에 넘긴 롱 패스를 이어받아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과 마주한 상황에서 오른발 땅볼 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비니시우스의 빠른 공격이 매우 효과적이었다. 리버풀 수비수 나다니엘 필립스가 갑작스레 침투를 시도하는 비니시우스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주력 싸움에 비니시우스에게 완벽하게 밀렸다.

비니시우스는 후반전에는 뛰어난 골문 앞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20분 박스 안에서 루카 모드리치의 땅볼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해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을 꼼짝 못하게 했다. 우측 터치라인에서 시작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이 모드리치를 거쳐 비니시우스에게 연결됐는데, 비니시우스는 상대 수비수가 가득한 리버풀 박스 안에서 슛을 날릴 수 있는 공간을 선점한 후 깔끔한 마무리 능력까지 발휘해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살라의 득점을 통해 추격 의지를 드러냈던 리버풀의 사기를 꺾는 골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수비 배후 공간을 지능적으로 공략함은 물론 찬스가 주어지면 매서운 골 감각을 발휘한 비니시우스의 맹활약 덕에 레알 마드리드는 안방에서 리버풀을 손쉽게 물리치고 2차전을 앞두게 됐다. 안필드 원정은 분명 쉽지 않을 것이지만, 멀티골을 터뜨린 비니시우스의 맹활약은 그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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