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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의 울산, 알 두하일에 1-3 패… 2연패로 6위 마감

2021-02-08 오전 4:11:00 임기환

(베스트 일레븐)

‘아시아 클럽 챔피언’ 울산 현대가 2020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서 2연패로 6위에 머물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8일 자정(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두하일 SC(카타르)과 FIFA 클럽 월드컵 5‧6위 결정전에서 1-3로 패배하며 6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4일 전 티그레스 UANL(멕시코)과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1-2로 패했던 울산은 알 두하일에도 지며 2연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울산은 킥 오프 4분 만에 에드미우송에게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다만 실점 전 에드미우송의 위치가 오프사이로 선언돼 안도했다. 시작부터 불안한 울산은 알 두하일의 공격에 고생했다. 울산은 결국 전반 21분 에드미우송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에드미우송이 알리 카리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울산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

에드미우송과 두두의 개인기를 앞세워 울산 골문을 노린 알 두하일에 울산은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으로 대응했다. 조현우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은 추가 실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힌터제어와 데이비슨을 빼고 각각 김지현과 김인성을 집어넣었다. 이 용병술은 효력을 봤다. 울산은 후반 18분 윤빛가람의 슛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김지현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김인성의 슛이 흐르자 뒤에 위치한 윤빛가람에게 공을 흘렸다. 윤빛가람이 지체 없는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울산은 4분 만에 알 두하일에 또 실점했다. 모하메드 문타리가 두두와 패스를 주고받고 나서 하프 발리 슛으로 득점했다.

동점골이 필요한 울산은 라인을 높여 맞불을 놓았지만, 이는 반대급부로 수비 뒤공간을 허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울산은 후반 37분 상대에 카운터 어택을 내주며 무너졌다. 최근 아시안컵 득점왕인 알모에즈 알리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사실상 패색이 짙어진 울산은 남은 시간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슛이 번번이 막히거나 빗나가며 패했다. 울산은 내달 1일 펼쳐지는 강원 FC와 2021 하나원큐 K리그1(1부) 1라운드를 통해 홍 감독 체제 첫 승을 노린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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