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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유미 기자
  • 해외
  • 입력 2021.07.20 09:41

‘세상 가장 행복한 남자’, 훈련장 복귀한 손흥민이 기다리는 ‘행복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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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갔다. A매치 기간부터 최근까지 한국에 머무르던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2021-2022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달 2020-2021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소화하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6월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레바논과 월드컵 예선을 치른 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그는 12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토트넘 홋스퍼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손흥민의 복귀를 반겼다. 영상에 등장한 손흥민은 줄무늬 티셔츠에 반바지, 슬리퍼를 착용한 편안한 모습으로 훈련장에 나타났다.

이어 팀 훈련에 참가한 손흥민은 조 하트 등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익살스러운 춤을 선보이며 훈련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축구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내의 복귀를 환영한다”라며 손흥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전에도 늘 웃는 손흥민의 모습을 게재하며 ‘가장 행복한 남자(The Happiest Man)’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익숙한 소속팀으로 돌아가 새 시즌을 준비하는 손흥민은 조만간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한 남자, 이제 팬들에게 계속해서 행복한 소식만 전하면 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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