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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유미 기자
  • 국내
  • 입력 2021.07.26 13:02
  • 수정 2021.07.26 13:15

뇌진탕으로 실려 갔던 연제민, “괜찮아져 퇴원했다, 본가서 휴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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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난 24일 김천 상무와 맞대결에서 머리 충격 후 병원으로 이송됐던 안산 그리너스 FC 수비수 연제민이 직접 자신의 몸 상태를 전했다.

연제민은 지난 24일,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경기 도중 공중볼 다툼 후 쓰러졌다. 머리에 충격이 있었지만 연제민은 경기를 지속하다 결국 피치 위에 주저앉고 말았다.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된 연제민은 검사를 받고 이틀 동안 입원해 컨디션을 체크한 후 26일 퇴원했다.

연제민은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한 뒤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소견을 전했다.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긴 그는 “이틀간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몸 상태를 체크했고, 좀 전에 퇴원을 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며칠 동안 본가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컨디션 조절을 할 예정이다. 너무 많은 분들께서 걱정을 하셔서 짧게나마 글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제민은 “당시 충격으로 경기 내용들이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병원에 이송된 이후부터는 기억이 나고 아픈 곳 하나 없이 현재는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고 설명한 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다. 앞으로는 더 건강하게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연제민은 “현재 문제는 전혀 없지만 당분간 훈련에 참가하지 않을 것 같다.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연제민이 되겠다”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복귀를 전망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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