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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벤투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는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모르테자 푸랄리간지가 한국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란 매체 <페르시안 풋볼>에 따르면, 중국 클럽 선전 FC에서 뛰고 있는 푸랄리간지가 왼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부상으로 쓰러졌다. 푸랄리간지는 지난 27일 밤 광저우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2021 중국 슈퍼리그 그룹 A 9라운드 칭다오 FC와 대결에서 4-1로 승리했으나, 경기 도중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피치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란 매체 <테헤란 타임스>에 딸면, 푸랄리간지는 이번 부상 때문에 최소 6개월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으며, 드라간 스코치치 감독이 이끄는 이란 A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중 하나라며 안타까워 했다.

올해 만 29세인 푸랄리간지는 지난 2015년 A매치에 데뷔했으며 44경기에서 세 골을 넣은 센터백이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도 이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바 있다. 수비의 중심인 만큼, 스코치치 감독은 푸랄리간지의 자리를 메울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란은 오는 10월 12일 예정된 최종 예선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한국을 상대할 계획이며, 오는 2022년 3월 24일 한국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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