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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재성이 독일 1부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화려한 인상을 남겼다.

마인츠 05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독일 마인츠의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마인츠는 리그 12위, 라이프치히는 2위에 오른 바 있다.

홈팀 마인츠는 이재성을 최전방에 세우고 네벨, 부르카르트, 타우어, 비드머, 바레이로, 아론, 니아카테, 하크, 벨, 젠트너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라이프치히는 안드레 실바, 에밀 포르스베리, 케빈 캄플, 앙헬리뇨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황희찬은 서브에서 대기했다.

전반 초반 마인츠의 니아카테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1-0 리드를 잡은 마인츠는 이재성만 공격에 올려두고 전원 수비 전술로 전반전을 마쳤다. 일격을 당한 라이프치히는 후반 초반 황희찬, 소보슬라이, 사비처를 교체 투입해 변화를 줬다.

마인츠가 추가골 기회를 얻었다. 마인츠는 코너킥 상황에서 발리슛 득점이 나왔으나, 부심은 코너킥이 골라인 밖으로 나갔다고 들어왔다며 골킥을 선언했다. 이후 라이프치히의 공세가 이어졌다. 무키엘레의 발리슛은 마인츠 수비에 막혔다. 포르스베리의 슛도 수비 육탄 방어에 무산됐다.

후반 45분 마인츠는 이재성을 빼고 루카 킬리안을 투입했다. 마인츠 장내 아나운서가 이날 마인츠 데뷔전을 치른 이재성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자, 마인츠 홈팬들은 이재성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추가시간 6분 동안 라이프치히의 모든 공세가 가로막히며 마인츠가 1-0 승리를 따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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