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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전주)

전북은 문선민과 구스타보를, 수원은 김태환과 유주안을 공격에 배치해 난타전을 예고했다.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은 1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6경기 2승 3무 1패를 거둔 전북은 승점 51점으로 2위에 있다. 1위 울산 현대와 4점 차다. 수원은 9경기 무승(3무 6패) 부진을 끊지 못한 채 승점 36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홈팀 전북은 구스타보, 문선민, 김보경, 송민규, 류재문, 백승호, 최철순, 홍정호, 김민혁, 김진수, 송범근이 선발 출전한다. 서브에서 일류첸코, 한교원, 김승대, 이주용, 박진성, 구자룡, 이범영이 대기한다.

원정팀 수원은 김태환, 유주안, 김민우, 구대영, 조성진, 한석종, 이기제, 헨리, 민상기, 장호익, 양형모가 선발로 나온다. 벤치에는 니콜라오, 염기훈, 강현묵, 김상준, 박재대원, 양상민, 노동건이 앉는다. 정상빈은 경고 누적으로, 김건희는 부상으로 결정한다.

체력적으로는 수원이 유리하다. 수원은 11일 광주전 이후 7일을 쉬었다. 하지만 전북은 주중에 홈에서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치렀다. 게다가 120분 혈투를 벌인 끝에 승부차기에 돌입해 겨우 승리했다. 리그 일정 사이에 90분도 아닌 120분 경기를 치렀으니 회복할 여유가 부족했다.

전북은 그나마 다행히도 문선민에게 휴식을 줄 수 있었다. 문선민은 군 입대 전에 치른 마지막 ACL 경기인 상하이 상강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그 징계 여파로 인해 이번 ACL 빠툼전에 출전할 수 없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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