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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지선 기자
  • 해외
  • 입력 2021.10.24 10:21
  • 수정 2021.10.24 12:18

손흥민, 훈련서 최상의 슈팅감각 자랑...토트넘도 “쏘니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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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진행된 팀 훈련에서 최상의 슈팅 감각을 자랑했다.

토트넘은 24일 오후 10(한국 시각)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토트넘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라이벌 매치인 런던 더비. 승점과 자존심이 모두 걸려있는 경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도 라이벌 매치인 걸 의식한 듯 주중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에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채 체력 안배를 했다. 손흥민도 피테서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고, 영국 런던에 남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준비에 집중했다.

슈팅 감각도 최상이다. 토트넘 구단은 2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찬 프리킥을 두 차례나 성공시켰다. 두 번 모두 오른발로 찼는데, 슈팅이 수비벽을 가볍게 넘겨 골망을 출렁였다.

토트넘은 영상을 게재하면서 “2연속 성공시켰다. 손흥민이 훈련 도중 보여준 믿을 수 없는 모습, 쏘니 매직이다라며 감탄했다. 영국 풋볼 런던도 손흥민의 훈련 모습을 전하면서 손흥민이 훈련 중 보여준 프리킥 능력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프리킥을 성공시킨 후 재치 있는 세리머니도 선보였다. 첫 번째 프리킥을 성공한 뒤에는 아이같이 펄쩍 뛰어올라 곁에 있던 해리 케인에게 안겼고, 두 번째 프리킥을 성공시킨 후에는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골 세리머니를 펼쳐보였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은 오늘 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겨냥한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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