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퀸시 프로메스가 살인 미수범 혐의를 받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검찰은 지난 18일 살인미수 혐의로 프로메스를 기소했다. 네덜란드 검찰은 지난해 한 가족 모임에서 칼로 상해를 입힌 29세 남자 때문에 피해자는 무릎에 중상을 입었다고 혐의를 설명했다. 네덜란드 검찰은 이름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네덜란드 미디어들은 올해 2월 아약스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하면서 830만 유로(한화 약 111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라고 묘사하고 있다. 이는 프로메스 뿐이다.
프로메스는 실제로 지난해 7월 암스테르담 교외 도시인 압쿠데에서 벌어진 한 가족 모임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에 현지 경찰에 체포됐지만 이후 석방된 바 있다. 네덜란드 검찰은 프로메스에게 살인미수는 물론 특수폭행 혐의까지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메스는 지난 2011년 트벤테에서 데뷔해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세비야·아약스를 거쳐 2021년부터 다시 러시아 클럽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는 A매치 50경기 7골을 기록한 바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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