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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가시마 앤틀러스가 콘사돌레 삿포로에서 뛰고 있던 한국 수비수 김민태를 완전 영입했다. 김민태는 가시마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가시마는 오늘(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태 영입 소식을 전했다. 올해 만 28세인 김민태는 지난 2015년 베갈타 센다이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2021시즌에는 콘사돌레 삿포로에 적을 두고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J1리그 통산 139경기에서 6골을 득점하는 등 리그에서는 수준급 선수로 꼽힌다.

김민태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시마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김민태는 “우승을 얻기 위해 가시마에 왔다.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가시마는 이번 김민태 영입을 통해 한국인 선수를 두 명이나 보유하게 됐다. 가시마에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문장 권순태도 뛰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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