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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지선 기자
  • 해외
  • 입력 2022.04.18 16:55
  • 수정 2022.04.18 17:05

감독이 심판 얼굴 향해 ‘쾅’ 박치기를? 치열한 진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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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4부리그(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D)에서 감독이 경기 도중 심판에게 박치기를 해 뭇매를 맞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데스포르티바 페로비아리아와 노바 베네시아의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페로비아리아의 라파엘 소리아노 감독이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었고, 하프라인에 심판에게 돌진해 언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소리아노 감독이 심판에게 박치기를 시도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4월 11일 페로비아리아와 베네시아의 경기 도중 발생했다. 소리아노 감독은 여성 심판 마르시엘리 네토와 언쟁을 펼치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박치기를 시도했다. 네토는 곧바로 코를 움켜쥐었고, 주심은 소리아노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어 퇴장을 명령했다.

네토는 경기 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소리아노 감독은 30일간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그러나 소리아노 감독은 억울하단 입장했다. 실제로 접촉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네토가 마치 코를 가격당한 것처럼 행동했단 것이다.

소리아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내가 당신(네토)을 공격했다고 계속 주장한다면 경찰서로 가서 실제로 공격을 했는지 확인하겠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고소할 것이라면서 그녀는 내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거짓 주장을 펼치고 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기브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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