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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박진섭 감독 체제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수비수 김동수, 플레이메이커 문창진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부산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동수와 문창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동수는 독일 함부르크 B팀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이후 일본 오미야 아르디쟈, 독일 뤼베크, FC 안양을 거쳐 최근 베트남 클럽 호앙아인 잘라인에서 뛴 수비수다.

김동수는 “수비에서 안정적인 못브을 보이고 팀을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잘 마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부산은 뛰어난 제공권과 특유의 적극성을 가진 센터백이며, 향후 부산 수비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창진은 과거 연령별 대표팀 시절 에이스 구실을 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팬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린 바 있는 선수다. 뛰어난 축구 지능과 탄탄한 개인기를 앞세워 창의적인 플레이를 통해 찬스를 만드는 데도 능하다.

문창진은 “골을 위한 어시스트를 많이 하고 싶다. 부산이 높은 순위에 갈 수 있게끔 노력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박진섭 감독님은 굉장히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후반기에 팬들이 많이 와서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축구를 보일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달라”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은 오는 26일 저녁 6시 안방인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예정된 20라운드에서 부천 FC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두 선수의 데뷔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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