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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태석 기자
  • 국내
  • 입력 2022.06.26 09:36

그야말로 ‘쿵푸축구’, 중국 슈퍼리그에서 또 비매너 퇴장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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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 슈퍼리그에서 또 다시 ‘쿵푸축구’가 발생했다. 상대 선수 등을 가격한 거친 파울을 한 선수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우한 리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중국 슈퍼리그 6라운드 다롄 FC와 허난 FC의 대결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22분 허난 미드필더 마싱유가 다롄 라이트백 허위펑의 등에 왼발 날아차기로 가격했다. 플레이와 전혀 상관 없이 상대를 가해하는 이견의 여지없는 퇴장이었다.

이 장면은 중국 축구계 내에서도 상당한 논란을 야기했다. 일부에서는 선수들이 점프한 후 양발을 처리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마싱유의 퇴장 이전에도 지난 개막전에서 퇴장당한 상하이 하이강 미드필더 쉬신 역시 이런 유형의 파울을 범해 퇴장당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마싱유의 황당 퇴장에도 불구하고 허난은 다롄을 2-0으로 제압했다. 허난은 전반 40분 페르난두 카랑카, 후반 31분 헨리크 도라도의 연속골에 힘입어 다롄을 물리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 <시나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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