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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히샬리송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와 히샬리송.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핫한 이적설 중 하나다.

현재 에버턴 소속인 히샬리송은 이적료가 6천만 파운드(약 946억 원)로 추산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여러 빅 클럽들이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토트넘을 향한 선호도가 높다고 전망했다.

현재 히샬리송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이 다가오기 전까지 EPL에서 더 뛰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한다. 아울러 보다 높은 수준에서 레귤러로 활약하길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토트넘이 마음속에 강하게 들어온 모양이다.
 

안토니오 콘테
안토니오 콘테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이미 훌륭한 공격진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에 데얀 쿨루셉스키가 가세해 일명 ‘SKK’를 구축한 토트넘은 어떤 팀이라도 뚫어낼 창을 지녔다고 봐도 과언 아니다. ‘디 애슬레틱’ 또한 “토트넘은 EPL에서 가장 강력한 프론트 라인을 구축한 클럽 중 하나다”라고 호평했다.

‘디 애슬레틱’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수준을 대비함은 물론 다음 시즌 프론트 라인의 경쟁을 위해 히샬리송을 No. 1 선택지로 본다”라면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과, 데얀 클루셉스키에게 경쟁을 불어넣을 존재라면 히샬리송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시즌은 월드컵 개막으로 일정이 빡빡하다. 교체 카드 5장 제도도 도입된다. 히샬리송에게도 충분한 시간이 확보될 거다”라고 향후 상황을 전망했다.
 

토트넘의 프론트 라인은 분명 강해 보인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가 만드는 시너지는 어떤 팀이든 깨뜨릴 수 있다. 그러나 트리오 중 1명이 이런 저런 이유로 전열에서 이탈한다면 일순간 균형감이 흐트러질 수 있다. 다행히 지난 시즌 하반기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시간이 흐르다보면 결원이 발생하는 건 필연적이다. 

토트넘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더 높은 레벨의 축구를 꿈꾼다. 아울러 다가오는 시즌엔 결과도 원한다. 그런 의미에서 전방의 두께를 꼭 강화해야 하고, 사실상 주전으로 인식된 기존 멤버들에게도 자극을 줘야 한다. 히샬리송은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어디서든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하는 공격수는 946억 원으로 추산되는 이적료의 가치를 너끈히 해낼 듯한 분위기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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