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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말벌 수십 마리에 쏘여,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레키프21(현지시간) “리옹에 합류한 라카제트가 프리시즌 기간에 네덜란드 숲에서 서식하는 말벌 수십 마리에 쏘여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라면서 팀 동료 무사 뎀벨레도 말벌에 쏘였지만, 라카제트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리옹 선수들은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숲에서 페인트볼 게임(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했는데, 라카제트와 뎀벨레가 이 과정에서 말벌에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 라카제트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됐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리옹으로 이적했다. 라카제트는 아스널에서 최근 5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지만, 그동안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총 206경기에 뛰며 71골을 터뜨렸다.

리옹은 이번주 일요일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갖는다. 라카제트는 페예노르트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레키프라카제트는 불운하게도 일요일에 열리는 페예노르트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가 없다. 라카제트는 향후 며칠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며 현 상황을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올림피크 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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