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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 국가대표 공격수 우레이가 모나코 공국에서 수여하는 상인 ‘골든 풋 어워드’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영자매체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모나코 골든 풋 어워드 조직위원회가 리오넬 메시·카림 벤제마·네이마르와 더불어 1차 후보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골든 풋 어워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30명 면면을 살피면, 메시·벤제마·네이마르뿐만 아니라 버질 판 다이크·토마스 뮐러·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쟁쟁한 슈퍼스타들의 대거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국적 선수는 우레이만 있는 게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손흥민, 그리고 현재 신트 트라위던에서 뛰고 있는 왕년의 일본 간판 스타 카가와 신지도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 풋 어워드는 개인 활약상과 선수가 지닌 개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매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행사다. 흥미로운 수상 조건이 하나있는데, 이 상을 받으려면 최소 28세 이상이어야 한다. 그리고 한 번 이 상을 손에 넣은 선수는 후보자에서 배제된다.

30명으로 공개된 1차 후보는 이후 기자단이 선정한 10명의 최종 후보로 추려지게 된다. 그리고 골든 풋 어워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 투표에는 전 세계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수상자는 모나코 해안가에 자리한 ‘더 챔피언 프로메나드’에 풋 프린팅을 영원히 남기는 영광을 안게 된다.

이 골든 풋 어워드는 지난 2003년 로베르토 바조를 시작으로 파벨 네드베드(2004)·안드리 셰브첸코(2005)·호나우두(2006)·알레산드로 델 피에로(2007)·호베르투 카를루스(2008)·호나우지뉴(2009)·프란체스코 토티(2010)·라이언 긱스(2011)·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012)·디디에 드로그바(2013)·안드레스 이니에스타(2014)·사무엘 에투(2015)·잔루이지 부폰(2016)·이케르 카시야스(2017)·에딘손 카바니(2018)·루카 모드리치(2019)·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20)·모하메드 살라(2021)가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다음은 골든풋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골든풋 어워드 1차 후보자 명단

카림 벤제마(프랑스/레알 마드리드), 레오나르도 보누치(이탈리아/유벤투스)

조르조 키엘리니(이탈리아/LA 갤럭시), 티보 쿠르투아(벨기에/레알 마드리드)

후안 콰르다도(콜롬비아/유벤투스),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맨체스터 시티)

파울로 디발라(아르헨티나/AS 로마),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코모)

올리비에 지루(프랑스/AC 밀란), 마우로 이카르디(아르헨티나/갈라타사라이)

치로 임모빌레(이탈리아/라치오), 조르지뉴(이탈리아/첼시)

카가와 신지(일본/신트 트라위던), 해리 케인(잉글랜드/토트넘 홋스퍼)

은골로 캉테(프랑스/첼시), 우레이(중국/상하이 하이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르셀로나), 마르셀루(브라질/올림피아코스)

후안 마타(스페인/갈라타사라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파리 생제르맹),

알바로 모라타(스페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마스 뮐러(독일/바이에른 뮌헨)

마누엘 노이어(독일/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브라질/파리 생제르맹)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파리 생제르맹), 손흥민(대한민국/토트넘 홋스퍼)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나시오날), 티아고 실바(브라질/첼시)

버질 판 다이크(네덜란드/리버풀), 부락 일마즈(터키/포르투나 시타르드)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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