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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이번 월드컵에 나섰으나, 기대 이하의 활약을 한 카마다 다이치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9일 “카마다의 행선지로 토트넘과 SL 벤피카가 떠오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AS 로마도 영입 경쟁에 가세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맹활약했다. 2021-2022시즌에는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핵심적 역을 했다. 카마다의 계약은 2023년 여름 만료되는데, 이 때문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을 옮길 거란 예상이 흘러나온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은 저조했다. 일본 유니폼을 입고 16강 크로아티아전까지 총 네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전무했다. 독일 <키커>는 “카마다가 스스로에게 의구심을 품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렇지만 소속팀 활약이 좋다는 건 여전한 장점이다. 2022-2023시즌 개막 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3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3골을 넣었다. 이 활약은 유럽 빅 클럽들의 구미를 당기기 충분하다. 

매체는 “줄곧 카마다에게 관심을 보였던 토트넘은 본격적 제안을 할 계획이다. 팀에 잘 맞는 선수라고 높게 평가한다”라고 토트넘 이적설을 전했다. 한국 국가대표 에이스 손흥민과 일본 에이스 카마다가 한솥밥을 먹을지 주목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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