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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비 알론소 감독이 다음 시즌도 레버쿠젠을 이끌 가능성이 높아졌다.

알론소 감독은 최근 빅 클럽들의 주요 타깃이 됐다, 레버쿠젠을 두 시즌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려놓았고, 바이에른 뮌헨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두 독주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 클럽들은 너나할 것 없이 알론소 감독을 1순위 협상 대상자로 올려뒀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는 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레버쿠젠 잔류로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영국 디 애슬레틱28(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모두 새로운 감독 후보를 찾아 나섰다라면서 리버풀은 알론소 감독이 올 여름 레버쿠젠을 떠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걸 오래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알론소 감독 선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해 8월 레버쿠젠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알론소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면, 급진적인 변화를 주면서 빅 클럽으로 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계약 해지 시, 레버쿠젠 구단에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것도 알론소 감독을 데려가는 팀으로선 부담스러운 요인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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