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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이 UEFA 유로 2024 이후를 바라보고 있다.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를 치른 후 계속해서 독일을 이끌지 주목된다.

나겔스만 감독은 오는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를 준비중이다. 자국 대표팀을 이끌고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서는 만큼 대단한 각오를 품고 있다. 지난해 9월 독일 사령탑에 오른 그는 유로 본선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엔 독일축구협회(DFB)가 나겔스만 감독과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DFB의 베른트 노이엔도르프 회장은 “나겔스만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협회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나겔스만 감독은 곧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떠나 감독직이 공석이 되는 리버풀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초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과거는 잊힌 듯하다.

독일은 24일(한국 시간) 프랑스와의 친선 A매치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27일엔 네덜란드와 친선전이 예정돼있다.

프랑스전에서 좋은 결과를 낸 후 노이엔도르프 회장은 ZDF와 인터뷰를 통해 “나겔스만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게 우리 입장에선 절대적으로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좋은 팀이다. 잘 지내며 집중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이달 초 한 인터뷰에서 “유로 대회에 나서기 전에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계약 제안이 온다면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독일 대표팀과 재계약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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