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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폴 포그바에게 거친 태클을 당해 부상당한 리버풀의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가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케이타는 지난 25(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11도움을 기록했지만, 후반 18분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포그바가 케이타를 향해 발을 들어 위험한 태클을 했고, 축구화 스터드에 발목 주위를 차인 케이타는 고통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왔다.

포그바에게 다이렉트 퇴장이 주어졌을 정도로 위험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케이타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26포그바에게 태클을 당했던 케이타가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타박상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체중이 실리지 않은 발에 태클이 들어온 덕분이었다. 케이타는 맨유전 승리 후에도 라커룸에서 목발을 짚지 않고 일어나, 팀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한 바 있다.

리버풀 입장에선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하비 엘리엇, 티아고 등 중원에 부상으로 인한 이탈자가 많은 상황에서 케이타까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게 되면 중원 운용에 차질을 빚게 되기 때문이다.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케이타가 빠른 시일 내로 그라운드에 다시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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