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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J2리그 클럽 야마가타 몬테디오에서 직장 내 갑질 사건이 터져 일본 축구계가 시끄럽다.

<주니치 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아이다 켄타로 야마가타 대표가 클럽 내 일부 사원에게 폭언과 위계에 의한 괴롭힘을 가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구단 측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인정했다. 야마가타는 “우리 팀을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스폰서, 회원, 지자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폐를 끼쳐 사과한다. 이번 사건을 무겁게 받아들여 앞으로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아이다 대표는 2007년 일본 프로야구 도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에 입사했으며, 2017년부터 비셀 고베에서 강화부장을 역임했다. 야마가타에는 지난 2019년부터 일하고 있다. 야마가타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어 아이다 대표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야마가타는 35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2021 일본 J2리그에서 18승 7무 10패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야마가타 몬테디오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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