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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주중 번리전은 선발에서 제외된 채 한 템포 쉬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345(한국 시각)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상대로 2021-2022 카라바오컵(EFL) 16강전을 치른다. 지난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졸전을 펼친 토트넘은 최악의 분위기에 놓여있다. 성난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선 번리전 승리가 절실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주말 열리는 리그 경기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공교롭게도 이번 주말 토트넘의 맞대결 상대는 까다로운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도 최근 하락세에 놓여있긴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걸출한 스쿼드를 보유한 팀이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맨유전을 고려해 이번 번리전은 손흥민 카드를 아껴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선발 제외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영국 풋볼 런던26일 토트넘 담당 기자들의 의견을 전하면서 토트넘은 번리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맨유전도 승리 부담이 큰 건 마찬가지다. 일부 포지션에 로테이션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손흥민은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 번리 수비진의 높이를 감안했을 때, 해리 케인은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도 토트넘과 번리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손흥민 대신 브리안 힐이 선발로 나서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과 함께 3톱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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