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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가오는 2월 이란·카타르·UAE와 더불어 동계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는 얘기가 이란 매체에서 제기됐다.

이란 매체 INSA 통신은 메흐디 마다비키아 이란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인터뷰에서 황선홍호를 비롯해 UAE U-23대표팀·카타르 U-23대표팀과 동계 훈련 캠프를 함께 가짐은 물론 친선 경기까지 치른다고 밝혔다.

INSA 통신에 따르면, 마다비키아 감독은 28일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예정된 2022 AFC 우즈베키스탄 U-23 아시안컵 지역예선 B그룹 2라운드 레바논전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거론하며 대한축구협회와 협의를 통해 오는 2022년 2월 카타르에서 한국·이란·카타르·UAE 4개국 U-23대표팀이 모여 동계 훈련 캠프를 함께 가짐은 물론 친선 대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마다비키아 감독은 “지역 예선이 끝난 후 훈련 캠프를 가진다. 대한축구협회 회장님과도 미팅을 가졌는데, 2월에 이란·한국·카타르·UAE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캠프는 카타르 도하에 자리한 캠프 아스파이어에 차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다비키아 감독이 말하는 ‘미팅’은 지난 12일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그룹 4라운드 한국과 이란의 맞대결 전후로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현역 시절 이란의 대표적 스타 플레이어였던 마다비키아 감독은 황선홍 감독과 마찬가지로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을 겨냥하고 이란 U-23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되었다. 마다비키아 감독이 이끄는 이란은 현재 AFC U-23 아시안컵 지역예선 B그룹에서 네팔을 4-0으로 대파하고 1승을 올리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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