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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위기에 놓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맞붙는다. 지는 팀의 수장이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온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텀은 오는 3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6·7위 팀 간의 맞대결이다. 토트넘은 5승 4패 승점 15로 리그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승 2무 3패 승점 14로 한 계단 아래 위치해 있다.

양 팀 감독은 모두 위기에 처해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부족한 공격 전술로 늘 도마 위에 올랐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EPL 9라운드 리버풀전에서 0-5 참패를 당하며 선수단의 신임을 잃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 감독이 처한 상황을 놓고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위기에 처한 산투와 솔샤르 감독을 두고 토트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엘 경질라시코(El Sackico)’라는 이름의 낙인이 찍혔다”라는 제하의 기사로 보도했다.

매체는 경기를 앞둔 양 팀 팬들의 온라인 반응을 소개했다. ‘엘 경질라시코’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용자들이 꽤 됐다. ‘El Sackico·El Clas-sacko’ 등 다양한 이름이 붙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미 사람들이 ‘엘 경질라시코’라는 이름을 붙여 부르고 있다. 웃기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두 감독은 양 사다리 끝을 오르는 경기를 한다. 승자는 끝에 다다라 계약서가 담긴 서류 가방을 받을 거다”라고 말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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