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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세르히오 라모스의 파리 생제르맹 데뷔가 요원하다. 종아리 부상에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TV 스포츠 쇼 엘 라르게로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라모스는 건강하지 않다. 회복 상황이 나쁜 건 아니지만, 잘 진행되는 것도 아니다. 여전히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라모스는 지난 7월 무릎 부상을 당했고, 8월에는 종아리 부상이 따라왔다. 이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출전도 무산됐다. 3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부상 악령이 그를 놓아주지 않는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라모스는 35세가 된 후 126일 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가 말썽이다. 커리어 내내 허벅지에 14회, 종아리에 10회 부상을 당한 그는 이번 부상으로 5개월 가까이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그래도 부상 초기보다 많이 호전된 상황이다. 종아리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부상이 재발할 위험이 크기에 데뷔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20일 파리 생제르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모스의 회복은 잘 되고 있다. 다음 주에는 그룹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발표했으나, 이는 뒤로 미뤄졌다.

매체는 “라모스는 늘 몸을 통제할 수 있던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마음대로 되는 상황이 아니다. 라모스는 우울감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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