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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이 12세 이하(U-12) 유소년 팀이 2021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전권역에서 12전 전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9일 보도자료로 전했다.

올해 5월부터 대전지역에서 펼쳐진 초등 축구리그에는 대전하나 U-12를 비롯한 P&SFC, YNA FC U-12, 레전드 FC U-12, 중앙초, 한남 YNA 유소년축구클럽 U-12, 화정초 등 7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전하나 U-12는 한남 YNA와의 리그 첫 경기부터 레전드 FC와의 마지막 경기까지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차례의 패배 없이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전국대회 취소, 잦은 리그 일정 변경, 훈련 불가 등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조건 속에서 거둔 값진 성과다.

매 경기 골을 기록하며 신명난 경기를 선보인 대전하나 U-12는 화정초와의 2차례 맞대결에서 26골을 몰아쳤다. 화끈한 공격력으로 12경기에서 85득점을 올렸고 그에 못지않은 끈끈한 수비로 단 3실점에 그치며 골득실 +82를 기록했다..

대전하나 U-12 소속 6학년 중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 전원이 골맛을 봤다. 특히, 팀 내 최다 득점자로 19골을 기록한 김서준과 함께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김선우(18골), 김지호(14골)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에 힘입어 대전하나 U-12 소속 6학년 11명 전원은 상위 팀인 대전하나 U-15로 승급을 확정했다.

김용수 감독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선수들과 즐겁게 운동하며 더욱더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하나 U-12는 권역리그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2021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구 왕중왕전)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전 권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축구협회 성적 폐지 정책에 따라 전국 초등 축구리그는 우승·준우승 팀을 가리지 않으며, 순위를 공개하지 않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전하나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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