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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동료와 좋은 연계로 공격에 숨통을 틔운 정우영이 평점 6.7을 받았다.

정우영이 소속된 SC 프라이부르크는 30일 저녁 10시 30분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전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20분 사이먼 아스타의 자책골로 앞서간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9분 니콜라스 회플러가 추가골을 넣었다. 퓌르트는 후반 29분 제이미 르웰링이 추격골을 넣었으나, 5분 후 프라이부르크 빈센조 그리포의 페널티 킥 골로 무릎을 꿇었다.

정우영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좋은 압박으로 아스타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또 경기장 전역을 누비면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고,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도 눈에 띄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정우영에 평점 6.7을 매겼다. 가장 점수가 높았던 선수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그리포로, 평점 8.9를 받았다.

패배한 퓌르트는 대부분의 선수가 평점 5~6점대로 저조한 가운데, 추격골을 기록한 르웰링이 평점 7.0으로 선방했고, 도움을 기록한 브라니미르 흐르고타가 6.9를 받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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