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선제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끈 이재성이 높은 평점을 받았따.

이재성이 속한 마인츠 05는 30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각) 독일 빌레펠트 빌레펠터 알름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전에서 2-1로 이겼다. 이재성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2분 벨레펠트 야곱 배럿 라우르센이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23분 조나단 버카르트의 결승골이 터졌다.

리그 8경기 만에 득점한 이재성은 활짝 웃었다. 그간 출전 시간 부족과 무득점으로 고생하던 그에게 한 줄기 빛을 가져다 준 득점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평점 7.7을 부여했다. 이는 양 팀 22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였다.

마찬가지로 통계를 내는 어플리케이션 폿몹도 맨 오브 더 매치(MOM)을 이재성으로 꼽았다. 이 업체가 부여한 평점은 8.1이었다.

이재성 다음으로 점수가 높았던 선수는 역시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 버카르트로,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7.5를 받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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