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2020시즌 울산 현대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주니오가 새 소속팀 창춘 야타이와 중국 환경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주니오는 최근 브라질 매체 <오글로부 에스포르치>와 인터뷰에서 창춘에서 보내고 있는 2021시즌의 상황을 전했다. 현재 주니오는 이적 후 6개월 동안 다섯 경기를 치른 상태이며, 두 골을 넣고 있다. 창춘 야타이는 승점 9점으로 현재 2021 중국 슈퍼리그 B그룹 5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주니오는 “적응 잘하고 있다. 중국 문화와 팀 플레이 방식을 배우고 있다. 개선해야 할 여지는 있지만 모든 건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통제 때문에 우리는 지난 6개월 동안 다섯 경기만을 치렀을 뿐이다. 이제 막 도착해서 적응해야 하는 처지에서는 이 정도 경기 수는 어려움을 준다. 그래도 모든 일들이 제때 이뤄질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춘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주니오는 “금전적인 문제도 중요했지만 클럽의 프로젝트 역시 많은 동기 부여를 주었다. 창춘은 클럽 구조에 많은 투자를 한 팀이다. 그 어떤 브라질 클럽과 비교해도 동등한 수준이며, 내가 몸 담은 클럽 중에서도 최고 중 하나다. 이 모든 것들이 중국 슈퍼리그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야망이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창춘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주니오는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방역이 상당히 잘 이뤄지고 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주니오는 “걱정스러운 면도 있지만 확진자 관리를 정말 엄격하게 하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진다. 현재 여러 곳에서 마스크 없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니오가 속한 창춘은 오늘(22일) 저녁 5시 30분 수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예정된 슈퍼리그 B그룹 7라운드에서 베이징 궈안과 일전을 벌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브라질 매체 <오글로부 에스포르치> 캡쳐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