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태석 기자
  • 해외
  • 입력 2021.07.20 09:35

독일 올림픽대표 FW 리히터, 일본에서 여권 분실

관련기사

(베스트 일레븐)

독일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마르코 리히터가 일본에서 여권을 분실하는 사고를 겪었다.

독일 매체 <키커>에 따르면, 리히터는 온두라스를 상대하는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방문했던 와카야마에서 도쿄로 향하던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여권을 분실한 걸 뒤늦게 깨달았다고 한다. 독일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에 함께 발탁된 막스 크루제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업로드한 동영상에 따르면, 크루제는 “어딘가에서 발견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모두 가방 속을 뒤져봐야 했다. 우리는 공항에 모두 대기하고 있지만, 아마도 리히터를 두고 비행기에 타야할 것 같다”라고 웃었다.

올해 만 23세인 리히터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이며, 2017년부터 독일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독일축구협회는 리히터가 도쿄 올림픽 본선 경기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일본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독일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D조 1라운드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결승에서 맞붙었던 강자 브라질과 격돌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