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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이번여름 새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유스팀 소속 유망주를 콜업해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새 공격수를 영입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엘링 홀란드 이적설이 계속 나왔고, 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차선책으로 뒀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그런데 이적이 좀처럼 쉽지 않아 보인다. 요아힘 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은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또 다른 스타 유출을 꺼린다. 1억 5,000만 파운드(약 2,373억 원)를 주더라도 홀란드를 절대 놓고 싶어 하지 않는다. 레반도프스키 영입도 요원하긴 매한가지다.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첼시는 새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고 아카데미 내부에서 구할 가능성이 있다. 대상은 19세에 이미 알바니아 A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아르만도 브로야다.

브로야는 첼시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0-2021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피테서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총 10득점을 기록, 팀 내 공동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투헬 감독은 브로야의 활약을 인상 깊게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이에 브로야는 첼시 1군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함께 치르고 있다.

첼시의 최우선 타겟인 홀란드는 내년 여름이면 6,500만 파운드(약 1,028억 원)의 방출 조항이 발동된다. 이 금액만 지불하면 선수와 자유롭게 협상을 벌일 수 있다. 첼시는 2021-2022시즌 브로야를 후보로 기용하며 홀란드 영입을 1년 간 더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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