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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와 계약을 연장했다.

PSG는 2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휘하 코치들이 클럽과 1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1월 PSG에 도착했다. 프랑스의 FA컵 격인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트로페 데 샹피옹까지 한 시즌 만에 2관왕을 거뒀다.

리그 성적은 아쉬웠다. 포체티노 부임 전까지 PSG는 리그 3연패를 기록했으나, 2020-2021시즌에는 릴 OSC에 밀리며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재계약은 무엇보다 선수 시절, PSG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던 그가 감독으로 오랜 기간 지휘봉을 잡는데 의미가 더 크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PSG 주장으로 호나우지뉴 등과 뛰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와 코칭스태프 모두 행복하다. 클럽의 지지를 통해 자신감을 느끼는 건 우리에레 매우 중요하다. 나는 20년 전 주장이었고, 이젠 감독이다. 꿈이 실현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세르 알 칼라이피 PSG 회장은 “포체티노의 지도력과 함께 우리가 얼마나 성장할지 미래가 궁금해진다. 자신감에 차있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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