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201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 공식 에이전트로 활동한 C&P 스포츠의 김나나(영문명 카탈리나 김) 대표가 토트넘과 금호타이어 간 파트너십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김 대표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날, 유벤투스,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의 빅 클럽들과 스페인 라 리가, UEFA 등 기관들과 함께 일하는 한국인 최초 유럽 축구계 톱 티어 에이전트이다.

토트넘은 김 에이전트가 대표로 있는 C&P 스포츠의 적극적 도움으로 손흥민은 물론, 다른 토트넘 대표 선수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국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성공적인 관계가 계속 지속되어 기쁘다. 자사와 토트넘 홋스퍼, 금호타이어의 지속적인 성공적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P 스포츠는 본 파트너쉽 외에도 넥센타이어–맨체스터 시티 파트너십, 현대자동차–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트너십 등을 체결했다. 향후에도 한국 기업과 유럽 빅 클럽 사이 교두보 역을 해 한국 기업들의 유럽 진출 및 유럽 빅 클럽들의 아시아 사업 저변을 확보하는 데에 힘쓸 예정이다.

토트 클라인 토트넘 홋스퍼 상업부문장(COO)은 “우리는 5년 이상 금호타이어와 환상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팬층을 통한 금호타이어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잘 발전시키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글로벌 마케팅 담당 이강승 상무는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토트넘과 다시 한 번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C&P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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