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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수올로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텔리가 유벤투스 이적을 원한다. 클럽은 선 임대 후 이적 방식으로 유벤투스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1일(한국 시간) “로카텔리의 머릿속에는 오직 유벤투스만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수올로의 에이스, 로카텔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해 맹활약한 후 주가가 치솟았다. 니콜로 바렐라, 마르코 베라티와 함께 중원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조별리그 A조 스위스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한편, 아스널이 약 4,000만 유로(약 541억 원)에 로카텔리를 영입할 의지를 내비쳤다. 하나 로카텔리 본인은 유벤튜스행을 강하게 원하기에 사수올로 측은 유벤투스와 협상에 돌입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사수올로는 2년 총액 800만(약 108억 원)에서 1,000만 유로(약 135억 원) 정도를 받고 로카텔리를 임대 보내는 방식을 선호한다. 추가 조항으로는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40억 원)에 보너스 조항 1,000만 유로를 삽입한 완전 이적 옵션을 삽입하려고 한다.

보너스 조항 중 500만 유로(약 67억 원)는 달성하기 쉬운 옵션이고, 500만 유로는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완전 이적 조항은 일종의 보험이다. 유벤투스가 2년 간 임대 후 원 소속 팀에 선수를 돌려보낼 여지가 있다. 사수올로는 이적 조항이 2년 후 의무적으로 발동되게끔 계약할 예정이다.

23세인 로카텔리는 아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유벤투스는 이미 22세 미드필더 웨스톤 맥케니를 완전 영입했고, 로카텔리를 더해 젊은 스쿼드로 변모하려 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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