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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이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전반 45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1골 2도움으로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토트넘 홋스퍼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각) 잉글랜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전반 11분에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과 전반 14분에 나온 루카스 모우라의 추가골, 전반 38분에 터진 델레 알리의 쐐기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차지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2선에 스티븐 베르바인-알리-모우라가 위치했다. 3선엔 해리 윙크스와 올리버 스킵이 자리했고, 토비 오몰-에릭 다이어-카메론 카터 빅터스-막심 파스코치가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알피 화이트먼이 맡았다.

손흥민은 전반 11분 만에 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선사했다. 근거리에서 때린 슛이 골문을 통과했고, 모우라의 골을 도와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전반 38분에는 크로스를 통해 알리의 골을 도와 전반에만 1골 2도움을 올렸다. 이후 손흥민은 하프타임에 데인 스칼렛과 교체돼 나갔다.

경기를 절반만 소화했지만, 손흥민은 가장 빛나는 활약으로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 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평점을 매겼고, 손흥민은 유일하게 9점을 받았다. 스킵과 화이트먼이 8점, 모우라와 알리는 7점을 받았다.

프리시즌부터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는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 MK 돈스와 친선경기를 치르며, 8월부터는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 경기가 예정돼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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