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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마인츠 05 유니폼을 입은 이재성이 본격적인 팀 훈련을 시작했다. 구단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업로드 된 사진 속에서 이재성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독일 2.분데스리가(2부) 홀슈타인 킬에서 세 시즌을 활약한 이재성은 올 여름 마침내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과거 차두리,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 등 여러 한국인 선수들이 활약했던 마인츠 05로 이적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 8일 한국에서 A매치 일정과 휴식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간 이재성은 마인츠 05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먼저 마인츠 05 인스타그램 계정이 이재성의 팀 합류를 환영했다. “누가 돌아왔는지를 보세요. 아직 온전하지는 않지만, 곧 그렇게 될 거예요”라는 문구와 함께 환하게 웃는 이재성의 사진이 게재됐다.

마인츠 05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도 훈련에 임하는 이재성의 모습이 소개됐다. 트레이닝 캠프 1일 차에 숙소에 도착해 몸을 푸는 모습부터, 2일 차에는 피치 위에서 장비를 운반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동료들과 모여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됐다.

구단이 전한 2일 차 훈련 소식에는 오전 코로나19 검사로 일정을 시작하고,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하루 두 차례 훈련을 소화한다고 소개돼있다.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중인 마인츠 05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리버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후로도 가지안테프, 제노아와 친선전을 소화하며, 8월 8일 독일 4부 리그의 엘버스베르크와 DFB 포칼 1라운드를 치른 후 15일 RB 라이프치히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1-2022시즌 리그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마인츠 05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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