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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을 조명했다. ‘ESPN’은 손흥민을 “팬과 팀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존재”라면서 재계약을 기념해 4가지 포인트를 분석했다.

일단은 ‘Uncle son’의 이미지다. 손흥민은 동료들의 아이들을 진심으로 예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 등 특유의 따뜻함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ESPN’은 손흥민의 마음이 그가 인기를 얻은 비결 중 하나라고 짚었다.

손흥민이 국내에 산불이 발생했을 때 통 큰 기부를 했다는 점도 거론됐다. 손흥민은 당시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를 쾌척하며 화재로 고통을 겪는 국민을 도우려했다. 이 밖에도 손흥민이 K-POP을 좋아한다는 점, 그가 유명 브랜드의 모델이 될 만큼 스타일 아이콘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웨일스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인 가레스 베일이 손흥민을 “지구에서 가장 멋진 선수”라고 언급했다는 점도 언급됐다. 손흥민은 미소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변을 밝히는 존재’라는 평을 듣는다는 내용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입단 후 부단한 노력과 특유의 성품으로 성공가도를 걸었다. 덕분에 토트넘 홋스퍼와 장기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됐고, 월드클래스는 물론 클럽 레전드 반열에도 오르게 됐다. ‘ESPN’이 손흥민에게 눈을 돌린 이유도 그래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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