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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축구 대표팀 에이스 네이마르는 2012 런던 올림픽과 2016 리우 올림픽, 두 차례에 나서 총 7골을 기록했다. 역대 올림픽 득점 기록 3위다.

이적 시장 및 기록 전문 웹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올림픽 개막을 맞아 올림픽 남자 축구 최다 득점자를 공개했다. 기준은 출전 연령 제한이 U-23으로 확립된 1992 바르셀로나 대회부터다.

1위는 카를로스 테베즈였다. 테베즈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최고의 스타였다. 결승전까지 총 6경기에 나선 그는 총 8골을 넣는 괴력으로 금메달까지 따냈다. 20세에 불과했던 테베즈는 이 활약으로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 선발되기 시작했다.

2위는 안드레이 유스코비아크다. 1992 바르셀로나 대회 당시 폴란드는 돌풍의 팀이었다.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해 결승전까지 내달렸다. 비록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골잡이 유스코비아크의 활약은 대단했다. 6경기에서 7득점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3위에 올랐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19세의 나이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네이마르는 4년 후 리우 올림픽에 다시 출전했다. 두 번째 결과는 금메달이었다. 총 12경기에 출장한 그는 12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전설적 공격수들의 이름도 많이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칠레의 이반 사모라노도 공동 4위였다. 사모라노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5경기 6골을 넣었다. 한때 주목받았던 브라질 공격수 레안드로 다미앙이 2012년 대회 5경기 6골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외에도 아르헨티나의 에르난 크레스포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5경기 5골을, 브라질의 베베투가 같은 대회에서 5경기 5골을 나란히 기록해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금메달은 아르헨티나의 차지였다.

1992년 이후 역대 올림픽 최다 득점자

1. 카를로스 테베즈(아르헨티나): 6경기 8골
2. 안드레이 유스코비아크(폴란드): 6경기 7골
3. 네이마르(브라질): 12경기 7골
4. 이반 사모라노(칠레): 5경기 6골
4. 레안드로 다미앙(브라질): 5경기 6골
6. 에르난 크레스포(아르헨티나): 6경기 6골
6. 베베투(브라질): 6경기 6골
6. 크와메 아이유(가나): 6경기 6골
6. 닐스 페테르센(독일): 6경기 6골
6. 세르쥬 나브리(독일): 6경기 6골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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