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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 스트라이커 태미 에이브러햄 영입을 노리는 아스널이 주요 공격수들이 팀을 떠나야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에이브러햄은 2019-2020시즌 프랭크 램파드 전 감독 아래서 리그 34경기 15득점을 했다. 장밋빛 미래가 펼쳐질 것 같았으나 티모 베르너가 클럽에 당도한 후 급격히 입지를 잃었다. 2020-2021시즌에는 리그 22경기에서 6골을 넣는데 그쳤다.

이런 그에게 아스널이 접근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23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에이브러햄의 열렬한 팬이다. 현재 스트라이커를 보강해야 하는 입장에서 레이더에 에이브러햄이 딱 걸렸다.

첼시는 4,000만 파운드의 의무 구매 조항이 포함된 임대 형식으로 에이브러햄을 아스널에 보내려 한다. 아스널은 주급 8만 파운드를 에이브러햄에 지불한다.

한편 스쿼드 내 교통정리도 필요한 아스널이다. 에이브러햄의 이적료와 주급을 부담하기 위해서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티아는 2022년 여름에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기에 아스널은 서둘러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중 은케티아는 아스널의 재계약 제의를 받았으나 계약 전 장기적 미래를 보장받길 원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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