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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된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가 올림픽 본선 첫 경기부터 고통스러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세바요스는 발목, 복사뼈 부위가 크게 부어오른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은 이집트 올림픽 대표팀과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C조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같은 조에 속한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는 호주가 2-0으로 승리, 스페인은 조 2위에 랭크됐다.

세바요스는 이집트전에 선발 출장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이후 혼 몬카욜라가 교체돼 들어가면서 세바요스의 자리를 대체했다. 세바요스는 전반전을 소화하던 중 이집트 공격수 타헤르 모하메드에게 발을 밟히며 발목이 바닥 쪽으로 완전히 꺾이는 큰 부상을 당했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진행해 영상에서 세바요스가 발목을 밟히는 장면을 여러 번 확인했다. 그리고 모하메드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세바요스는 더 이상 경기를 지속하기 힘들어 보였다. 발목이 상당히 많이 부어올랐기 때문이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세바요스의 부상에 대해 “발목을 삐었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48시간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팀 동료인 오스카 밍구에사는 “대단히 우려된다”라면서, “좋아보이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스포츠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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