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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폴 포그바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PSG는 이번여름 전력 보강 외에 여념이 없다. 아치라프 하키미를 영입했고, 바이날둠과 세르히오 라모스가 자유계약으로 합류했다.

마지막 퍼즐이 남았다. 포그바다. PSG는 고국 프랑스 국가대표인 포그바를 영입해 팀에 스타 플레이어와 상징성을 동시에 더하고 싶어한다.

더군다나 포그바는 내년 여름이면 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적료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번여름 포그바를 떠나보내야 한다. 마침 PSG가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12억 원)을 준비했다는 소식이다.

먼저 합류한 바이날둠도 포그바를 동료로 맞이하길 원한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바이날둠은 RM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정말 대단하다. 여러 번 맞붙었다. 정말 멋진 선수다. 모든 팀이 그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바이날둠은 리버풀에서,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여러 차례 맞붙었다. 라이벌 의식이 큰 두 팀이기에 늘 경기에선 불꽃이 튀곤 했다. 이제 두 선수는 함께 PSG에서 손을 잡을지도 모른다.

PSG에 새로운 선수들이 연일 입단하며 바이날둠은 모든 선수들이 ‘원 팀’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다른 선수들과 함께라면 정말 놀라울 테다. 물론 새 선수가 많다는 점은 시험이다. 이번 시즌 합류한 모든 선수들이 팀의 일원이 될 수 있게끔 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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