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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동 성범죄 혐의로 영국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길비 시귀르드손이 클럽이 마련한 은신처에서 감시를 받는 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시귀르드손이 임시 은신처로 옮겨졌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시귀르드손은 20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에 체포됐다.

에버튼은 즉시 공식 성명을 통해 "당국의 조사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다. 더 이상의 성명은 없을 것"이라고 소속 선수가 체포됐음을 인정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시귀르드손의 이름을 특정하지 않았다. 하나 31세의 선수라는 사실이 발표됐고, 에버튼 스쿼드 중 여기에 해당하는 선수는 시귀르드손과 페이비언 델프 둘 뿐이었다.

게다가 델프는 보도가 나온 후 즉시 자신이 아니라고 반박했기에 피의자는 시귀르드손으로 굳어졌다.

시귀르드손은 보석금을 내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에버튼 측은 시귀르드손을 보호하고 24시간 감시하기 위해 그를 안전 가옥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귀르드손의 아내는 영국 현지의 집을 떠나 고국 아이슬란드에 있는 가족과 함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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