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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공격진 구성에 변화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KBS 트리오로 재미를 봤다. KBS는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손흥민을 일컫는 말로, 이들은 매경기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 14도움을 기록해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했다. 베일은 EPL 11골 2도움, 손흥민은 EPL 17골 19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시즌을 마친 뒤 3명이 서로 다른 길을 가려 한다. 케인은 이적시장 내내 이적설에 연루됐다. 개인 기록에 비해서 우승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잉글랜드 레전드 선수들도 “하루빨리 토트넘을 떠나서 우승을 한 번이라도 해봐야 한다”라고 바람을 넣었다. 최근까지 맨체스터 시티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베일은 애초에 토트넘과 1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 따라서 2020-2021시즌을 마친 뒤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반면 손흥민은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EPL 내 최고 수준의 주급을 보장받았다. 결국 KBS 중 S만 토트넘 잔류가 확정인 셈이다.

이젠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는 토트넘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케인이 맨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케인이 떠날 걸 대비해 바르셀로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접근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고액 주급자를 처분할 계획을 세웠다. 그중 첫 타킷으로 그리즈만이 언급된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최근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했다. 공격수 중 한 명을 내보내야 하는데 그리즈만을 이적시키려고 한다”라면서 “토트넘 새 사령탑 누누 산투는 구단에 그리즈만 영입을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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