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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 낯익은 얼굴이 등장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비단 팬들만의 생각은 아니었는지, 여러 외신이 태권도 선수를 집중조명했다.

주인공은 바로 독일의 메수트 외질, 그리고 포르투갈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섞어 놓은 얼굴을 한 튀니지 태권도 선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다.

젠두비는 지난 24일,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준결승에서 한국의 장준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의 비토 델라킬라를 상대로 12-16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젠두비는 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낯설지 않은 그의 외모 때문이다. 튀니지 출신의 19세 태권도 선수 젠두비는 시상대에 오른 후 찍힌 사진에서 특히 페르난데스와 비슷한 느낌을 풍겼다.

인터뷰에서 ‘비인스포츠’의 리포터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처럼 보이지 않느냐?”라고 묻자 젠두비는 이러한 반응이 익숙한 듯, 직접 “나는 내가 외질을 더 닮은 것 같다”라고 답하면서 닮은꼴을 인정했다. 외질과 페르난데스, 젠두비 모두 커다란 눈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영국 <메트로>도 젠두비의 소식을 전하면서 페르난데스를 닮은 선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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