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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클럽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2025년까지다.

토트넘은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07골 64도움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2골을 득점하며 클럽이 역사상 최초로 대회 결승전에 오르는 데 이바지했다.

2019년 12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번리를 상대로 장거리 드리블 후 득점했다. 이 골로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2020-2021시즌, 해리 케인과 호흡이 빛났다. 2020년 10월 경력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리그에서 총 14득점을 기록, 종전 자신이 세웠던 기록을 경신했다.

피바오 파라티치 단장은 “우리는 선흥민과 장기 계약을 맺어 기쁘다. 다가오는 새 시즌, 누누 산투 감독과 함께 새 장을 열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클럽에 미치는 진정한 긍정적인 영향을 본다. 우리는 그가 앞으로 우리 목표에 한몫을 할 것이기에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6년 간 이곳에서 뛰며 큰 영광을 누렸다. 이곳은 내게 큰 존경을 보여줬다. 집 같은 곳에서 팬들과 선수들,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피바오 파라티치 단장은 “우리는 선흥민과 장기 계약을 맺어 기쁘다. 다가오는 새 시즌, 누누 산투 감독과 함께 새 장을 열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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