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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천시가 후원하고 한국유소년축구협회와 김천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한 2021 김천포도배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이 지난 24일과 25일까지 김천에서 양일 간 개최됐다.

전국유소년축구클럽 6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과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축구장에서 각 구장별 초등부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5개 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유소년축구페스티벌은 예선전 경기결과에 따라 승자와 패자조로 나뉘어 백호조와 맹호조의 리그로 재편되는 스플릿 방식으로서 참가한 모든 팀이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순위를 가리도록 진행됐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에서는 매 경기가 폭염 속에서 열린만큼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했다. 전후반 쿨링 브레이크 타임을 적용했고, 경기장 내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지열을 억제했다. 천막 내 믹스드존을 설치하는 등 무더위를 식히는데 적극 대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세에 열린 행사인만큼 무엇보다 방역대책에 심혈을 기울여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모두 PCR검사를 필하도록 했다. 대회 기간 동안 방역 담당자의 관리 하에 대회참가팀 전원 PCR 검사 확인과 경기당일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점검을 시행했으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만큼 경기 도중 관람자 발생 시 경기를 중단했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 김명우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진행된 행사였기에 철저히 방역 대책을 이행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행사의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천시와 김천시축구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공동 주관 단체인 김천시축구협회 정용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천에서 멋진 유소년축구의 향연을 펼쳐준 한국유소년축구협회에 감사드리며 멀리 김천까지 찾아준 전국 유소년축구클럽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번 김천포도배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을 계기로 김천시축구협회가 유소년축구발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 서동원 위원장이 병원장으로 있는 바른세상병원은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 바른세상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관절전문병원으로, K리그 2년 연속 공식 지정병원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유소년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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