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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 FC 미드필더 이우혁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날짜는 오는 12월 12일이다. 신부는 인천 현대제철 출신 여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민아다. 두 사람은 2018년 만나 4년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우혁은 2011년 강원 FC에서 프로로 데뷔, 2015 태국 킹스컵 대한민국 U-22 국가대표에 소집됐던 선수다. 이후 전북 현대-광주 FC-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현재 경남 FC에서 뛰고 있다. K리그 통산 144경기 6골 11도움을 기록했으며, 2021시즌 경남 FC에서 26경기에 출장했다.

결혼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우혁은 “그녀와 함께 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 마음을 서로 잘 이해하고 의지가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오랜 기간 만나오면서 확신이 들었고,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팬 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경남 FC를 통해 소감을 전해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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